액운을 퇴치하는 경면주사. 약으로도 쓰인다고?

반갑다. 경면주사에 대해서 처음 들어봤다. 옆에서 직장동료가 하는 말을 듣다가 한번 알아봤는데, 이번에 내가 알아본 것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언뜻 듣기에는 그냥 주사? 뭐 근육주사인가? 싶은데 광석이란다. 

 

그럼 시작하자.

경면주사란?

그냥 편하게 광물의 일종이다. 수은으로 이루어진 붉은 색의 황화광물. 경면주사는 또한 여러가지 이름

으로 불리는데, 경면주사, 단사, 진사라고도 불린다.

 

경면주사를 추출하는 방법

 

이 경면주사의 추출과정은 매우 까다로운편인데, 황화수은은 물에 대해서 녹지 않는 화합물이지만, 어쨋든 수은 자체가 맹독이다 보니 반드시 물을 이용해서 수은이라는 맹독물질을 거른다.

 

뭐 우리가 직접 추출하거 하지 않을꺼니까, 이 정도만 알아도 조금 아는 척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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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면주사가 액운을 퇴치하고, 약으로도 쓰인다?

경면주사를 붉은색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리면 악귀를 쫓는 능력이 있다고 민간신앙에서 믿었다.

그러다 보니 부적이나 장신구 등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고 현대에도 무당들이 사용한다.

 

아마도 주사의 냄새를 싫어하는 동물이나 곤충들이 있기에 이러한 믿음이 생겨난것으로 추측한다. 아무래도 해로운 동물과 곤충을 내쫓아냈으니 이러한 믿음이 생겨났다고 정대리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동양에서는 한약재로도 쓰였는데 조증치료에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현대과학으로는 검증이 되지 않은 부분이기에 혹시나 조증 때문에 드신다면 그냥 정대리를 찾아오시길 바란다. 죽도록 쳐맞으면 고쳐지게 되있으므로 이게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정대리생각

대충 알아보니까 우리 정통대하사극 말고, 해품달이라던지 그런거 보면 무당들이 부적을 쓸때 빨간색으로 적는데 그거에 들어가는 원료라고 보면되겠다. 정대리는 피로만 부적 쓸때 쓰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

 

이런 토속신앙은 그냥 재미로 이렇게 알아보고 너무 맹신해서 액운을 쫓는다느니 해서 집에 갖다 놓고 그러지는 말자. 솔직히 보기 쫌 그렇다. 어렸을 때 부적 같은게 곳곳에 있는 곳은 좀 가기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