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맛집) 간판없는 가게. 가성비 끝판왕 강추

자! 한동안 정보글 올리고 하느라 정대리 추천 부산 맛집 포스팅이 조금 뜸했다. 그런데 항상 맛집을 돌아다니고 있기에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맛집을 정리도 할 겸 조금 천천히 올리려고한다.
 
이번에는 09/09(토) 컴활 2급 필기 시험을 치고나서 영도의 간판없는 가게을 가야지 가야지 하다기 이번 기회에 갔다 오게 되었다.
 

이야~ 정대리 컴활 2급 필기 시험 결과는 어찌됐노?

일단....... 이 포스팅은 맛집 공유가 목적이기에 좀 기다려라. 조만간 컴활 2급 필기 시험이 개편되는데 그거에 대한 포스팅을 할거다. 기대려주길 바란다. 영도 간판없는 가게에 집중하자. 
 
영도 간판없는 가게는 찾기 쉽다. 하지만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가 있다. 동네 장사 위주로 하는데 SNS에 소개되면서 한번씩 들리게 되는 가게가 되어서 주차장을 따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게 앞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정대리는 거기 안에 주차를 했다. 마침 공사중이라서 주차 할 수가 있었다.

요즘 가게의 특징처럼 가게 앞에 사장님께서 메뉴판을 설치해 놓으셨다.
 
메뉴는 되게 단출하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후라이 이렇게 아주 단출하다.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님 말씀처럼 메뉴가 단출해야 된다는 것을 아주 잘 따르신거 같다.
 

그래 결과와 공부 팁하고 포스팅해줘. 그런데 너희의 픽은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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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픽이 있겠나? 그냥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그리고 계란후라이 2개를 시켜먹었다. 주문하자말자 온갖 채소를 함바집 스타일로 큰 접시에다가 나눠서 담아 주신다. 짠음식을 싫어하는 정대리는 간을 약하게 해서 만든 간판없는 가게 스타일이 너무 좋았다.

공기밥은 비빔밥을 해먹는 그릇에다가 주셨는데 맨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다. 왜 이렇게 주시는지.
 
테이블 수저통 옆에 참기름과 고추장이 있다. 그것로 나물과 계란후라이를 비벼서 먹으면 아주 아주 꿀맛이다. 아마 대부분 참기름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추장을 많이 넣기보다 참기름을 많이 넣어서 아주 고소하게 비빔밥을 만들어보자!

 

뭐고 이거? 그냥 비빔밥으로도 한그릇 뚝딱 하겠는데?

에헤이!! 그래도 메인을 먹어줘야 국룰이지!! 정대리는 김치찌개 유여사는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김치찌개 같은 경우는 솔직히 고기는 한 4점 정도 있었던거 같다. 돼지고기가 많이 없어서 솔직히 굉장히 아쉬웠다. 하지만 김치찌개 본연의 맛은 괜찮으므로 후회하지는 않는다.

 

된장찌개는 홍게? 조금 사이즈 큰것을 4등분 해서 된장찌개에 넣어서 주셨다. 유여사님이 입에 아주 잘맞았다고 한다. 정대리도 한입 먹어봤는데 간이 쌔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딱 좋은 맛이었다.
 
아마 다음에 영도에 간다면 점심 때 한그릇 하러 또 가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여러분들도 영도에 들려서 점심을 가성비 좋게 드시고 싶다면 영도 간판없는 가게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