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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한국영화][액션범죄영화] 마동석이 돌아왔다. 범죄도시3 리뷰

by 정대리(30대)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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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정보 및 배우

1. 영화 정보

 

개봉 : 2023. 05. 31(수)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배급사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2. 주요 배우

마석도(마동석) : 금천구 일대에선 언터처블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있으며, 칼 빼 들고 서로 위협하는 싸움판쯤은 통화하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제압 가능한 괴물 형사이자 인간 흉기. 어지간한 양아치들은 맨손 따귀 한 대로 제압 시키는 비범한 신체 능력을 봤을 때, 단순한 순경 출신이기보다는 무도 특기자이거나 투기 종목 메달 리스트 특채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범죄도시 3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부팀장으로 나오고, 복싱을 그만두고 경찰을 지원한 것이라고 한다.

 

주성철(이준혁) : 한국 마약조직 두목으로  형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 살인미수 기타 등등 악질적인 범죄를 다하는 악질적인 인간쓰레기이다. 자세하게 썰을 풀 수 있지만 스포가 되므로 여기까지 하겠다.

이준혁 배우는 영화 신과함께에서 박중위 역을 맡았고,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서동재 검사역을 맡았던 실력파 배우이다.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 일본 야쿠자 조직에서 보내온 살수로, 한국 내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온 해결사이다. 작중 특이하게 진짜 일본도를 사용한다. 솔직히 이건 쫌 진짜 너무 갔다 싶다. 왜? 사무라이 정신으로 경찰에게 잡히면 할복이라도 하려고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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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관람평(★★★★☆)

그냥 화끈하게 다 때려부신다.

한 줄로 하면 이렇게 표현이 될 것이다. 범죄자든, 무기든,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그 무엇이든 다 때려 부순다. 그리고 기필코 악인을 잡아다가 법의 신판 위에 세운다. 영화 초반에는 역시나 누군가가 묻지 마 폭행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말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주 그냥 화끈하게 두들겨 팬다. 속이 시원할 정도다.

범죄도시 특유의 웃음코드가 이번에 내가 봤던 관람객들하고 다 잘 통했던 거 같다. 전부다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니 더욱 시원하게 웃으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내에 있었던 사건을 각색해서 다룬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마약 관련 사건 사고 드라마가 많이 나온다. 모범택시도 그랬고, 이번에 범죄도시 3도 그랬고, 몇 년 전에 개봉했던 베테랑도 그랬다. 지금 한국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고 한다. 다시 한국이 마약청정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동석의 액션은 이제 질릴 수 도 있다. 이게 주인공이 걱정이 안 되니까 긴장감이 없다. 어느새 빌런에게 감정 이입을 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하.. 정말 아프겠다 빌런 역을 맡은 배우들은 정말 고생이 많았겠다고 말이다. 그래도 이것을 비난할 수 없는 게 어차피 영화에서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그냥 시원한 타격감을 느끼면 될 거 같다. 벌써 범죄도시 4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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