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여사님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 러시안블루(보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게 아니라 러시안블루의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은 다 유여사님이 키우는 보리 사진이다. 맘대로 퍼가지 마라. 머 어쨋든 나름 대략적으로 정리했지만 키울 때는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고양이마다 다르다. 그러니 상황에 맞춰서 잘 키우기를 바란다.
자!! 그럼 시작하자.
급한사람들을 위한 정대리의 정리
-기원 : 알려져 있지 않음. 19세기 중반 러시아 아크엔절 지역에서 처음 발견
-성격 : 온화함, 호기심 많음, 낯가림 심함, 주인애 대한 애정 강함
-건강관리 : 소화기 및 신장 질환에 민감
-분양가형성 :30만원 ~ 60만원
-분양받을 때 : 끝까지 책임을 질 각오.
-새끼 고양이 키울 때 주의점 :
2023.06.17 - [정대리생각] - 초보 집사를 위한 새끼고양이 배변훈련 및 키우는법
러시안 블루의 역사와 기원
러시안 블루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세기 중반에 러시아 아크엔젤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당시 러시아의 항구 도시인 아크엔젤에 서식하고 있었으며, 항해사들에 의해 발견되어 영국으로 가져갔다. 이렇게 영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유럽 전역에서도 급속도로 인기가 상승했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당시 이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함으로 러시아 귀족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영국과 외국에서 개최되는 고양이쇼에 초대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되었다. 이런 경로를 통해 미국과 세계 각지로 알려져 나가게 되었다.
러시안 블루는 원래 코트 색깔과 무늬 때문에 다른 유럽 고양이들과 십자교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20세기 중반부터 러시안 블루의 순수한 특징을 강조하는 결정적인 순종 양성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를 통해 현재의 러시안 블루는 좀 더 선명한 코트 색상과 아름다운 털 질, 그리고 순한 성격이 상징인 고양이로 발전하였다.
결론적으로, 러시안 블루는 러시아 아크엔젤 지역에서 발견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고양이 품종이다. 하지만 러시안 블루의 세부적인 기원과 역사에 대한 모든 정보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불명확하다.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글쎄 과연 알 수 있을까 싶다. 세부적신 기원과 역사가 어쨌든간에 러시안 블루는 아름답고 우아한 외모와 독특한 색상으로 인기 있는 고양이 품종이다.
러시안블루의 성격
러시안 블루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독립심이 있지만,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다. 그리고 얼굴을 주인 몸에 비빈다든 지, 뒷발로 긁는다든지 주인이 자신의 것이라는 표시를 자주 남기다.
실제로 금토일 여자친구 와 같이 지내는데 러시안블루(보리)가 계속 정대리 한테 저런다. 호기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집안을 관찰을 많이 한다. 그런데 성격이 내향적이면 키우기 좋은데, 외향적이면 정말 지랄묘가 될 수 있으니 항상 반려묘든 반려견이든 키울 때 어느 정도 각오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 관리
러시안 블루는 대체로 건강한 품종이지만, 소화기 및 신장 질환에 민감하다. 귀와 치아, 발톱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균적으로 러시안 블루의 수명은 15년~20년 정도이다. 하지만 집사의 건강케어를 어떻게하느냐, 그리고 유전적을 어떻게 물려받았느냐에 따라 수명은 더 늘어 날 수 있다. 건강케어는 사료라던지 영양제 같은 것들을 사람하고 똑같이 챙겨주는 건데, 요즘은 고양이 관련 사료 및 영양제 종류가 굉장히 많으므로 애완동물 물품점에 가서 이것저것 비교해 보시길 바란다.
정대리는 개인적으로 몽도르프를 추천한다. 전국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주소지에 존재하는지 찾아보면 된다.
http://mondorf.co.kr
올바른 러시안 블루 입양 준비 및 고려사항
러시안 블루를 입양하기 전에, 현재 가족들에게 의견을 꼭 구해야 한다. 동물을 키우는 건 나 혼자서 모든 걸 케어 할 수 없고, 가족들 간의 상의가 필요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할 시 정대리는 키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정대리와 유여사도 구조했던 고양이를 펫샵에 파양 아닌 파양을 했다.
그리고 분양을 받을 때 액세서리 용도로 그냥 귀여운 모습만 보고 대충 키우다가 고양이 키우는 데에 돈이 생각보다 더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그냥 길거리에 버리고 그러는 사람이 많은데 분양을 받을 시 끝까지 책임질 거라는 마음이 필요하다. 동물이 귀엽다고 여러분의 액세서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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