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07/07일(금) 너무 많이 먹었다. 4차 정도까지 간거 같은데 진짜 다음날 머리깨지는 줄 알았다.
2023.07.09 - [부산맛집] - [부산맛집] 수육과 문어숙회의 완벽한 콜라보 '부엉이식당 남천점'
12시까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 하다가 술생각은 없었는데 친누나가 해장으로 끓여주는 라면을 먹으니 또 술이 생각나더라. 정대리는 진짜 사람 안될꺼같다. 쑥과 마을을 200일치를 쳐먹어도 안될거 같다. 일단 쑥하고 마늘 자체를 생으로 안먹으니 가능성 0%긴하다. 어쨌든!!!! 유여사님도 어제 많이 먹은 관계로 일단 몸의 기운을 다시 채우기 위해 닭백숙을 먹으러 갔다.
캬~ 아재들이 모이는 소리가 들린다!!
조금 으슥하다면 으슥한 골목길로 가야되는 주위를 지도를 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가다보면 딱 보인다. 18시 이후에 가면 웨이팅이 있으므로 17시에 짧게 먹고 빠져서 한창정보타운 쪽으로 가서 먹부림 부리면 좋을거 같다. 아무래도 아재들도 많이고 하니까 조금 시끄럽고 그래서 조용하게 먹는것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제 유여사님도 확실히 즐기는거 같다. 뒷모습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보소. 컨셉샷도 도전하려고 하는거 말렸다.
오? 가격 혜자스러운거 보소?
가격이 굉장히 혜자스럽다. 그런데 물론 가격만큼 나오기는 한다. 그정도 가격 대로 시키면 양은 더 많다. 하지만 맛은 확답을 할 수 가 없다. 맛에 대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 확답은 못하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할꺼라고 생각은 든다. 일단 정대리와 유여사는 백숙을 시켰다. 이 근처로 숙박을 잡은 관계로 정대리 집에서 숙박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미리 예약을 했다. 그리고 백숙 같은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뭐 다른 안주먹고 있다가 백숙 부산먹어도 되니까 하시는 분들은 딱히 상관이 없을 듯하다.
닭백숙님 오셨습니까?
영롱한 자체로 닭백숙님 오신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럼 맛있게 해체해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닭백숙이 골목안 식당에 트레이드 마크 수준이라서 그런지 닭이 잘 삶은거 같다. 흔히 푹 고았다고해야 되나? 그래서 그런지 살하고 뼈하고 분리도 잘되고, 닭가슴살이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닭백숙이 나오면 한 사람당 죽도 주는데 술 안주로 딱이다. 술이 들어가면서 백숙을 먹으니 바로 해장이 되서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건 나뿐인지 모르겠다. 혹시나 같은 느낌을 받으시는 분 있다면 댓글 작성해주시길 바란다. 연산동온다면 강추한다. 싸고 많이 먹을 사람들은 골목안식당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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