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찬우가 헬스계에 던진 꿀잼 떡밥.(흑자헬스)

개인적으로 퇴근 후 헬스장에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운동 하는 것을 하루의 마무리로 생각해서 약 3년동안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바디프로필 준비하면서 25kg정도 감량을 했었는데 개인적인 사유로 바디프로필은 나중에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최근 며칠 동안 헬스 또는 피트니스 쪽에 재밋는 떡밥이 있었다.

그 신호탄은 용찬우씨가 유읽남 채널에 나와서 수명을 갉아먹는 바디프로필이라고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말 했다. 유튜브 쇼츠에서 용찬우씨의 생각에 대한 정대리의 생각을 적어보려한다.

2023.09.01 - [정대리생각] - 나르시즘에 대한 이해와 원리 (흑자vs용찬우를 보고나서) 1부

나르시즘에 대한 이해와 원리 (흑자vs용찬우를 보고나서) 1부

2023.09.06 - [정대리생각] - 나르시즘에 대한 이해와 원리 (흑자vs용찬우를 보고나서) 2부

나르시즘에 대한 이해와 원리 (흑자vs용찬우를 보고나서) 2부

근비대 운동하면 전쟁나면 죽는다??

용찬우 : 자기 몸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근비대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헬스로 막 그렇게 큰 근육들은 비효율적이고 전쟁나면 뒤에서 공격해오는 사람을 찌를 수 없다.

정대리 : 현대군인이 고려시대 척준경 마냥 칼들고 적군을 향해 달려가서 일기토 하는 전쟁인지 묻고싶다. 혹시 미필은 아닐런지...

자기 몸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근비대는 맨몸 운동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맨몸 운동을 하든 쇠덩어리들고 운동하든 전쟁나면 다 죽는다. 그리고 혹시 미필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완전군장 하면 군장 무게가 엄청무겁다.

그 무게로 몇십키로미터 행군을 한다면 맨몸 운동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지 않을까? 물론 둘다 병형하는게 좋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용찬우씨가 말하는 수준으로 벌크업을 한다면 네추럴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무슨 황철순이나 그런 분들 보고 그런 말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런 분들은 엘리트 중에서도 1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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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은 생명을 갉아 먹는다??

용찬우 : 바디프로필 찍으면 요요온다. 거기에 중요성을 너무 부여해서 요요 오는걸 많이 봤다. 체지방이 없으면 노화가 가속된다. 전혀 건강한 몸이 아니다

정대리 : 일정부분 동의한다. 바프준비한다고 음식을 조절해서 먹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 량을 맞춰서 먹어야 해서 바프를 찍고나서 원래 찍기전에 먹던데로 먹으면 당연히 살이 쪄서 요요가 온다.  바프를 찍기위해 다이어트를 하든 과체중이라서 체중을 낮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도 요요가 오는데 그럼 다이어트도 하지 말아야하나?
그리고 당신이 말하는 맨몸운동가 데쓰런님도 체지방 낮은데 건강한 몸이 아닌건가?

체지방이 없으면 노화가 가속된단다면 씹돼지들이 제일 노화가 늦게 진행이 되니까 용찬우씨도 노화방지를 위해 씹돼지가 되는건 어떠한가??

그리고 건강한 몸을 위해 혹시 깔창을 까신다면 무릎 건강을 위해 깔창을 빼고, 머리카락 건강을 위해 헤어제품을 쓰지 않는게 좋지 않는가? 그리고 성형은 건강 때문에 하신건지 외모 컴플랙스 때문에 하신건지 모르겠다.

지방만 빼면 몸짱?

용찬우 : 지금 내 이상태에서 지방만 빼면 몸짱이다. 자신의 생체시계를 그 사진 한장으로 땡겨 쓰느냐? 그 사진도 70~80년대 성 노동자들의 카달로그와 똑같다.

정대리 : 지방만 뺀다고 몸짱이 아니라 어깨의 넓이, 상체의 브이테이퍼, 큰 가슴 근육, 탄탄한 식스팩, 두터운 하체 전반적으로 신체의 비율이 중요하다. 정준하가 무한도전 할 때 급격한 다이어트를 한적이 있는데 근육의 크기를 키운 것이 아니라 진짜 지방만 컷팅한거 처럼 보였다. 그게 몸짱인가? 장담하는데 용찬우씨가 지방만 컷팅 한다면 그 모양이 되는데 몸짱이다? 대단한 자의식 과잉이다.

바프찍을 때 속옷을 입고 찍는 샷은 하나 정도는 있는데 그것이 성노동자 카달로그와 똑같다고 말한다면 속옷 피팅모델들 전부다 성노동자로 매도하는 것인가? 속옷 모델한테 그런적 없다고 빠져나갈거면 자세히 말하봐라. 바프에 어떤 포즈로 사진 찍을 때 성노동자 같은지 말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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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번 물어보고 싶다. 씹돼지로 용찬우씨는 살아보셨냐고. 돼지들은 일단 자기몸을 자기가 컨트롤을 못한다. 당장 씹돼지들 한테 팔굽혀펴기 해보라고 해봐라 몇개나 할 수 있는지.
자기 몸을 컨트롤 못 하니까 낮은 중량부터 근육을 키워서 골격근량을 높이고 유산소성 운동을 더해서 지방연소를 하고 하루 섭취 칼로리 대비 소비 칼로리를 높여서 지방의 연소를 가속화한다. 이건 기본적인 내용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용찬우는 콤플랙스가 있는거 같다. 외모의 콤플랙스는 성형을 하면 되는데(성형은 이미 함)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키는 어떻게 할 수 없고 하더라도 깔창까는 것과 키 수술이 있는데 키 수술은 부작용이 있으니 하기 겁나고, 피지컬을 키워야되는데 끌어당김의 법칙으로도 몸은 커지지 않는 모양이다.

왜 멀쩡히 자기 운동 하는 사람들을 전쟁나면 죽는다느니, 바프찍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을 성노동자 카달로그 찍는거처럼 비하하는가?
글적다보니 열받네.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운동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