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맛집] 제일식당, 질 좋은 삼겸살과 노포감성이 일품인 곳.

 23.08.11(금) 며칠 전에 울산중구에 노포느낌에 삼결살 맛집이 있다는 글을 봤다.

근데 마침 알아보니까 유여사님 집 근처인것이다!!!! 그렇다면 가봐야지???

정대리 운좋네? 그래서? 이번에는 내부도 좀 찍어봤나?

있어봐라 나머지 썰 좀 풀고!! 하여튼 승질머리 급해가지고.

어쨋든!!! 야근한 부녀와 08.11에 하체 탈탈 털고 운동 한 정대리 이렇게 3명의 선수가 입장을 한다.

이 길이 알고보니까 가끔씩 유여사랑 피시방가던 그 길이였다. 참 알다가도 모르겠더 전혀 맛집 느낌 안나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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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쨌든 나름 가게 내부 찍어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어느 동네든 골목시장이 있다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고깃집 같이 생겼다.

다른게 있다면 밖에서 노상으로 먹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노상에는 안하는거 같다는 거??????

그래도 정대리 약속은 지키네?? 혹시 제일식당 만의 특성이 있나?

딱히 특성이라고 한 건은 없다. 음... 기본이 한판인데 5인분다 그 후 반판 추가 되는 그런 형식이다. 배가 많이 고파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양이 좀 작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고기 자체를 놓고 타 브랜드 고깃집이랑 비교를 산다면 솔직히 정대리는 제일식당에 손을 들어주고싶다.

진짜 올해 먹어 본 삼겹살 중에 제일 맛있다. 그 뭐냐 솥두껑에 굽든, 훈연을 하든, 김치에 굽들 다 필요 없고 고기가 질이 좋은 그냥 맛있는거였다.

진짜 미친듯이 먹은듯 하다. 총 두판하고 반판을 먹었으니까 12.5인분을 먹은건데.... 음....솔직히 정량 안준거 같다. 다음에 제일식당 재방문 리뷰 쓸때 전기계량기 들고 가서 정량 확인해보겠다.

 

아!! 그리고 가게 앞에서 노상 느낌으로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왜 안하냐니까 주위 경쟁업체 사장님이 신고하셔서 못한다더라. 근데 중요한건 그 신고하신 사장님하고 제일 식당 사장님하고 아는 사이라고 하더라고. 어쨌든

가을과 봄 쯤이 제일식당의 전성기가 아닐까싶다. 혹시나 중구에세 노포 감섬과, 질좋은 삼겹살을 드시고싶다면 제일식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