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및 배우
1. 영화정보
개봉 : 2012. 07. 25(수)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배급 : (주)쇼박스
[ Prologue ]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던 그 날.
옆 십자가에 같이 매달린 건 도둑이었다.
도둑은 오래된 직업이다.
사람들이 재물을 모으는 순간부터 도둑은 함께 있어왔다.
어떤 도둑은 돈을 훔치고 어떤 도둑은 마음을 훔친다.
그리고 어떤 도둑은 세상을 훔친다.
이 영화는 그런 도둑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감독 최동훈
《도둑들》은 201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이 영화에 대한 몇 가지 리뷰입니다:
할리우드 리포터: "최동훈의 도둑들은 정말 재미있는 한국의 강도 영화이며, 교묘한 반전과 뛰어난 액션 장면, 눈부신 눈요기를 보여주는 진정한 마스터 클래스입니다."
버라이어티: "도둑들은 장르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앙상블 캐스트, 풍부한 액션, 그리고 충분한 우여곡절이 있는 고에너지, 시각적으로 호화로운 스릴러입니다."
Screen International : "최동훈은 숨막히는 액션 시퀀스와 감정적 깊이와 미묘한 캐릭터화를 전문적으로 결합하여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제공합니다."
코리아 타임즈: "도둑들은 복잡한 줄거리와 스타급 출연진들의 화려한 연기가 돋보이는 옥탄가의 아드레날린을 뿜어내는 강도 스릴러입니다."
트위치 필름: "도둑들은 모국인 한국을 넘어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할 인상적인 오락물입니다."
전반적으로 '도둑들'은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짜릿한 액션 시퀀스, 앙상블 캐스트 연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나온 최고의 강도 영화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확실히 볼 가치가 있다.
줄거리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관람평(★★★★★)
최동훈 감독의 영화로 범죄의 재구성에서는 사기꾼의 이야기, 타짜에서는 도박판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이번 도둑들에서는 한탕을 노리는 한중 도둑들의 이야기를 스피디하면서도 각 인물의 서사는 알차게 채웠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 꿈을 사고파는 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블로그 포스팅 또는 유튜브에 많이 업로드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이다 보니 배우들이 전부다 젊다. 맨 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 때만 해도 20대 중반이었는데 이제는 30대 중반인 현실이 조금 슬프다. 그런 의미로 전지현, 김수현 이 두 배우의 앳띈 모습과 요즘 히어로 영화 또는 국뽕영화에 조금 질렸다면 심심한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집에서 시간 보낼 겸 보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영화] 우리민족 대표무기 '활' 최종병기 활 리뷰 (3) | 2023.05.09 |
---|---|
[한국영화] 저예산 코믹영화의 성공 '극한직업' (0) | 2023.04.28 |
[역사영화] 충무공의 한산도 대첩 '한산' 후기 (0) | 2023.04.20 |
[한국영화] 정계와 재계의 추악함을 폭로한다. 내부자들 감상후기 (0) | 2023.04.19 |
[역사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리뷰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