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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동래][온천장] 이자카야 튀김맛집 요코즈나

by 정대리(30대)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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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요코즈나 :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07번 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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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가게 내부가게내부
가게내부

가게 입구로 들어가면 오픈형 같은 주방이 보이면서 조금 오래된 가게의 느낌을 보여준다.
인테리어 같은 경우는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 감성과는 조금 거리가 멀고 조금 연령대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 거 같은 분위기이다.

 

가게는 2층구조로 되어있는 거 같은데 담배 피우러 1층에 내려오기 귀찮아서 문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몇 달 전에 왔을 때는 바에 앉아서 오징어 튀김과 먹태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바에 앉아서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연인끼리 앉으면 바짝 붙어 앉아서 손도 잡으면서 먹으니까 엄청 좋았다. 다른 커플들도 강추한다. 



나의 추천 안주

기본안주
기본안주

자리에 앉으니까 기본안주를 세팅해 주신다. 저기 콩 같은 거 낫토? 는 싫어하기에 먹지 않았고, 메추리알조림은 간이 쌔지 않아서 짠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나의 첫번째 추천 안주이다. 콩나물 또는 숙주나물을 좋아하는 관계로 주문을 했다.
예전에 울산에서 호계동 치어스에서 이와 비슷한 안주를 시켰는데 그때는 간이 너무 쌔서 실패했었는데,
여기 요코즈나는 소스의 간이 약하게 들어가지만 볶은 양파의 향과 숙주의 맛과 고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살아있고, 너무흐물거리지않는 양파의 굽기와 단맛이 일품이다

우삼겹숙주볶음오징어튀김
우삼겸 숙주볶음, 오징어튀김

오늘 방문한 진짜 이유는 바로 이 오징어튀김을 먹기 위해서였다. 엄청 얇은 튀김옷이지만 엄청 바삭거린다. BBQ황금 올리브 마냥 바삭거린다. 하지만 튀김옷 안에 오징어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같이 주는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다. 다음에 방문을 해도 오징어튀김은 또 시켜서 먹을 거 같다.


만족도(★★★★★)

울산에서 주로 여자친구와 놀다가 가끔 부산에서 술을 먹으며 노는데 몇달전 우연하게 이 가게 들러서 술을 먹었었다.
별 기대없이 이자까야 가고 싶어서 갔었는데 오징어 튀김에 반해서 다음에 오자고 서로 약속한 이후, 부산에 들를 때마다 간다 간다 했는데 시간도 안 맞고 그래서 못 갔다가 이번에 작정을 하고 아예 이 가게를 오기 위해 부산으로 갔다.
역시나 대만족이다. 다음에는 새우모듬튀김하고 오코노미야끼에 시켜서 먹어 봐야겠다.

메뉴판메뉴판메뉴판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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